일단 개막작인 추적은 간단히 포스팅 했고
이스턴 프라미스
화제의 사우나실 격투씬보다 양복에 롱코트 빼입으신 비고님의 섹시함이 더 충격적이었던 영화 ㅜ_ㅜ)b
뭡니까; 쉰이 넘으신 분이 이렇게 치명적으로 섹시하셔도 되는 겁니까 ㅠ_ㅠ;
짝지(-_-;) 뱅상 카셀은 조폭이라 금목걸이에 셔츠 풀어헤치고 나오는 반면 비고님은 운전수라 검은 셔츠, 검은 양복, 롱코트를 휘날리고 나오시는데 그 옷빨이.............ㅜ_ㅜ;;; 나중에 엔딩롤 올라갈 때 보니까 비고 몰텐슨 의상협찬 '아르마니'!!! 역시 좋구나 아르마니 남자 볼줄 아는구나 아르마니;;; (어째서 보스 아들은 입은 꼬락서니가 저 모양인데 운전수는 아르마니냐! 라는 의문에 영화 끝나고 만난 분의 명언이 '보스 아들이 운전수를 예뻐해서 명품으로 입혀준 거'라고;;; 왠지 동감;)
비고님의 멋진 모습을 좀더 봅시다.


모...몸매가.....쿨럭;;; 


영화는 좀 잔인한 편인데 피를 못보는 체질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건조한 톤이라 별로 괴롭지 않게 봤다.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사우나실 격투씬은 폭력과 나체가 함께 밀어닥치니까 관객들이 어쩔줄 몰라하는 것이 느껴졌음.
명색이 여주인공 나오미 왓츠인데 어깨조차 보여주지 않고 대신 비고님이 화끈하게 앞판 뒷판 다 보여주심 -_-*;
보스 아들 키릴이 심복이자 친구인 니콜라이(비고님)를 대하는 태도는 아무리 봐도 집착이다. 멀쩡하게 딴 여자랑 뽑뽀하며 잘 노는 니콜라이를 굳이 끌어내서 딴 여자랑 해보라고 괴롭히는 것좀 봐;;; 하지만 마지막에 차마 아버지의 명령에 따르지 못하고 훌쩍훌쩍 우는 모습(내가 좀 훌쩍훌쩍 우는 남자에게 약하지;)이라던가 니콜라이의 회유에 3초만에 넘어가서 금세 헤헤거리고 좋아하는 모습이 바보라서 좀 귀엽;
잿빛 런던과 끊임없는 폭력을 보여주면서도 뒷맛이 우울하지 않았던 것은 나오미 왓츠의 산뜻한 선드레스와 귀여운 아기 옹알이가 비쳐주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재미있게 잘 봤네 :)
영화 초반에 아기를 받아낸 중동계 의사 역으로 스푹스의 재프 특별출연! 반가웠어요 :)

해피 고 럭키
샐리 호킨스 좋아해서 선택한 영화인데 정말로 유쾌하고 발랄하고 수다스럽고 즐거운 영화였다. 클럽에서 밤새 놀다가 새벽녘에 집에 들어와서 착용하고 있던 누브라를 서로에게 던지며 낄낄대고 노는 여자들의 수다에 몰입하기 어려운지 옆자리 총각은 연신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냈지만 여성관객들은 모두 깔깔 웃으며 재미있게 관람했다.
후지 비비드 필름으로 찍은 칼라풀한 영상과 행복의 샘물에 풍덩 빠졌다가 걸어나온 듯한 샐리 호킨스의 연기 덕분에 눈과 귀가 즐거웠다.
하지만 모든 일이 즐겁고 행복하고 밝고 재미난 포피의 세계와 지루하고 괴롭고 불행한 사람들의 세계가 서로 부딪치면서 영화는 전반부의 반짝반짝한 색채에서 한층 깊은 색을 그려낸다. 두 세계의 충돌은 포피와 운전강사 스캇의 충돌로 극대화되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이스턴 프라미스보다도 더 묘한 뒷맛이 오래 남아있었던 이유는 바로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했던 포피의 의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운전강사 스캇은 그녀의 의도를 오해하고 왜곡하고 그로 인해 상처받고 끝까지 이해하지 못한 채 떠나갔다는 점이었다. 언니의 삶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여동생과 대면한 포피, 이상한 부랑자를 따라가는 포피, 차별과 편견으로 똘똘 뭉친 스캇과 매주 한번씩 운전을 연습하는 포피를 보면서 그녀의 밝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세계에 금이가지 않기를 바라며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영화를 봤지만 결국 그녀를 이해해주는 오래된 친구와 완벽히 그녀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녀를 좋아하고 또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포피는 행복하고 강한 사람이었고 울면서 도망친 스캇은 포피가 뭘 어떻게 하더라도 행복해질 수 없는 것이다.
샐리 호킨스는 시대극에 나오는 것만 봐서 현대의상을 입은 것은 처음 봤는데 별별 괴상한 패션(무릎 길이의 청스커트와 같은 색 청카바;)을 입어도 놀랍게도 잘 어울리더라. 영화의 선명한 색감과 함께 포피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의상도 상당한 눈의 즐거움이 되어 주었다.
또 다른 재미는 영화 초반에 말 한마디 없이 무뚝뚝한 서점 주인으로 나온 배우가 바로 오만과 편견 다시쓰기에서 미스터 다시로 나온 배우였다는 거. 미스터 다시 때랑 조금도 다를바 없는 연기라 재미있었다 :)
더폴
비주얼리스트라는 단어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감독이 또 있으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cg로 표현하려고 해도 고도의 상상력이 필요할 듯한 압도적인 비주얼들이 모두 전세계 방방 곡곡 유랑극단처럼 돌아다니며 특수효과 없이 직접 촬영한 거라는 얘기를 듣고 기절;
리 페이스때문에 본 영화인데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의 매력에 푹 빠져서 나왔다. 물론 리 페이스도 귀여웠지만 :)
리 페이스는 상처받은 환자 로이와 그가 꾸며낸 이야기 속의 밴디드 마스크 1인 2역을 하는데 팔근육이 근사했던 마스크 밴디트도 멋있었지만 나는 역시 병원 침대에 천막처럼 커튼을 치고 세헤라자데처럼 어린 꼬마소녀를 이야기로 홀리는 찌질이(;) 로이가 더 좋았다. 소녀 이용해 먹으려다가 자신 때문에 다치자 눈물젖은 강아지 눈으로 침대 맡에 앉아서 자책하면서도 애가 해피엔딩이 소원이라는데 그것 좀 들어주면 안되나 -_-; 끝끝내 배드엔딩으로 끌고가려는 고집은 또 뭐냐 -_-;
저스틴 워델은 왜 나왔는지 잘 모르겠고 여주인공은 닥치고 배가 볼록 나온 귀여운 알렉산드리아라는! >ㅅ<
이 영화 보고 집에와서 리 페이스가 조연으로 나온 원더폴스를 쫙 몰아봤는데 아놔 리 페이스의 늪에 푹 빠진 것 같아;; 얼마 나오지도 않는데 많이 귀엽구나;;;; 물론 귀엽기론 네드가 더 귀엽지만 푸싱은 배우보다는 감독의 색깔이 너무 짙어서 그냥 극 자체로 만족하고 있다. 우리나라 영화 중독을 리메이크 했다는 포제션에 나온다는데 개봉하면 좋겠네.

잉베를 사랑한 남자
잉베 사진 구하기 왜 이렇게 힘들어 -_-; 예쁘게 나온 잉베사진(특히 테니스복;) 가진 분 계시면 적선 좀;;;
사실 잉베는 할리 조엘 오스먼드랑 프레디 하이모어를 섞은 듯이 생긴 것이 북유럽의 엘프미소년과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하얀 테니스복 입고 나올때가 아주 작정하고 예쁘더라고 :)
잉베를 사랑한 남자는 80년대 후반 노르웨이 10대들의 청춘드라마인데 80년대 후반이라고 뻥치고 있지만 패션이나 애들 분위기는 영락없는 요즘이었다. 음악이나 베를린 장벽 때문에 80년대 배경으로 한 것 같은데 뭐 2008년이라고 해도 별로 달라지지 않을듯.
원래 청춘 성장 드라마 좋아하기도 하고 밴드하는 애들 얘기라 재밌게 봤네. 잉베를 사랑한 남자인 주인공 얄레가 (첫번째 사진 중앙의 빨간 머리) 18세라고 하기엔 좀 삭은 얼굴이긴 하지만 묘하게 매력있고(안경 썼을 때라던가~) 얄레의 친구인 헬게도 귀엽고 얄레 여친인 카트린이 예뻐서!!! 눈이 즐거웠다 :)
카트린이 유치하다고 했던 마티아스 루스트 밴드의 타이틀곡(?) '푸시 사탄 아나키 코만도'가 은근 중독성 있어서 꽤 오래 귓가에 맴돌더라.
그나저나 얄레는 진짜 나쁜 놈;;; 그것도 너무나 주변에 있을법한 나쁜 놈이라 더더욱 영화에 몰입하게 되더라. 특히 파티에서 잉베 멱살을 잡고 '너 나 사랑하지?' 했다가 잉베가 고백하니까 욕하면서 떨쳐내는 장면이 한편으론 이해가 되면서도 앗! 나쁜 놈! 하고 분노에 떨었다;
마지막에 버스타고 오는 장면은 너무 마음이 짠해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
이번 유럽 영화제에서 추적 포함해서 총 5편 봤다.
추적이랑 이스턴 프라미스는 개봉할 것 같으니 한번 더 봐도 좋겠다.
이번에 본 영화는 다 재미있게 만족스럽게 잘 봤네 :)

화제의 사우나실 격투씬보다 양복에 롱코트 빼입으신 비고님의 섹시함이 더 충격적이었던 영화 ㅜ_ㅜ)b
뭡니까; 쉰이 넘으신 분이 이렇게 치명적으로 섹시하셔도 되는 겁니까 ㅠ_ㅠ;
짝지(-_-;) 뱅상 카셀은 조폭이라 금목걸이에 셔츠 풀어헤치고 나오는 반면 비고님은 운전수라 검은 셔츠, 검은 양복, 롱코트를 휘날리고 나오시는데 그 옷빨이.............ㅜ_ㅜ;;; 나중에 엔딩롤 올라갈 때 보니까 비고 몰텐슨 의상협찬 '아르마니'!!! 역시 좋구나 아르마니 남자 볼줄 아는구나 아르마니;;; (어째서 보스 아들은 입은 꼬락서니가 저 모양인데 운전수는 아르마니냐! 라는 의문에 영화 끝나고 만난 분의 명언이 '보스 아들이 운전수를 예뻐해서 명품으로 입혀준 거'라고;;; 왠지 동감;)
비고님의 멋진 모습을 좀더 봅시다.





영화는 좀 잔인한 편인데 피를 못보는 체질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건조한 톤이라 별로 괴롭지 않게 봤다.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사우나실 격투씬은 폭력과 나체가 함께 밀어닥치니까 관객들이 어쩔줄 몰라하는 것이 느껴졌음.
명색이 여주인공 나오미 왓츠인데 어깨조차 보여주지 않고 대신 비고님이 화끈하게 앞판 뒷판 다 보여주심 -_-*;
보스 아들 키릴이 심복이자 친구인 니콜라이(비고님)를 대하는 태도는 아무리 봐도 집착이다. 멀쩡하게 딴 여자랑 뽑뽀하며 잘 노는 니콜라이를 굳이 끌어내서 딴 여자랑 해보라고 괴롭히는 것좀 봐;;; 하지만 마지막에 차마 아버지의 명령에 따르지 못하고 훌쩍훌쩍 우는 모습(내가 좀 훌쩍훌쩍 우는 남자에게 약하지;)이라던가 니콜라이의 회유에 3초만에 넘어가서 금세 헤헤거리고 좋아하는 모습이 바보라서 좀 귀엽;
잿빛 런던과 끊임없는 폭력을 보여주면서도 뒷맛이 우울하지 않았던 것은 나오미 왓츠의 산뜻한 선드레스와 귀여운 아기 옹알이가 비쳐주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재미있게 잘 봤네 :)
영화 초반에 아기를 받아낸 중동계 의사 역으로 스푹스의 재프 특별출연! 반가웠어요 :)


샐리 호킨스 좋아해서 선택한 영화인데 정말로 유쾌하고 발랄하고 수다스럽고 즐거운 영화였다. 클럽에서 밤새 놀다가 새벽녘에 집에 들어와서 착용하고 있던 누브라를 서로에게 던지며 낄낄대고 노는 여자들의 수다에 몰입하기 어려운지 옆자리 총각은 연신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냈지만 여성관객들은 모두 깔깔 웃으며 재미있게 관람했다.
후지 비비드 필름으로 찍은 칼라풀한 영상과 행복의 샘물에 풍덩 빠졌다가 걸어나온 듯한 샐리 호킨스의 연기 덕분에 눈과 귀가 즐거웠다.
하지만 모든 일이 즐겁고 행복하고 밝고 재미난 포피의 세계와 지루하고 괴롭고 불행한 사람들의 세계가 서로 부딪치면서 영화는 전반부의 반짝반짝한 색채에서 한층 깊은 색을 그려낸다. 두 세계의 충돌은 포피와 운전강사 스캇의 충돌로 극대화되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이스턴 프라미스보다도 더 묘한 뒷맛이 오래 남아있었던 이유는 바로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했던 포피의 의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운전강사 스캇은 그녀의 의도를 오해하고 왜곡하고 그로 인해 상처받고 끝까지 이해하지 못한 채 떠나갔다는 점이었다. 언니의 삶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여동생과 대면한 포피, 이상한 부랑자를 따라가는 포피, 차별과 편견으로 똘똘 뭉친 스캇과 매주 한번씩 운전을 연습하는 포피를 보면서 그녀의 밝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세계에 금이가지 않기를 바라며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영화를 봤지만 결국 그녀를 이해해주는 오래된 친구와 완벽히 그녀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녀를 좋아하고 또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포피는 행복하고 강한 사람이었고 울면서 도망친 스캇은 포피가 뭘 어떻게 하더라도 행복해질 수 없는 것이다.
샐리 호킨스는 시대극에 나오는 것만 봐서 현대의상을 입은 것은 처음 봤는데 별별 괴상한 패션(무릎 길이의 청스커트와 같은 색 청카바;)을 입어도 놀랍게도 잘 어울리더라. 영화의 선명한 색감과 함께 포피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의상도 상당한 눈의 즐거움이 되어 주었다.
또 다른 재미는 영화 초반에 말 한마디 없이 무뚝뚝한 서점 주인으로 나온 배우가 바로 오만과 편견 다시쓰기에서 미스터 다시로 나온 배우였다는 거. 미스터 다시 때랑 조금도 다를바 없는 연기라 재미있었다 :)

비주얼리스트라는 단어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감독이 또 있으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cg로 표현하려고 해도 고도의 상상력이 필요할 듯한 압도적인 비주얼들이 모두 전세계 방방 곡곡 유랑극단처럼 돌아다니며 특수효과 없이 직접 촬영한 거라는 얘기를 듣고 기절;
리 페이스때문에 본 영화인데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의 매력에 푹 빠져서 나왔다. 물론 리 페이스도 귀여웠지만 :)
리 페이스는 상처받은 환자 로이와 그가 꾸며낸 이야기 속의 밴디드 마스크 1인 2역을 하는데 팔근육이 근사했던 마스크 밴디트도 멋있었지만 나는 역시 병원 침대에 천막처럼 커튼을 치고 세헤라자데처럼 어린 꼬마소녀를 이야기로 홀리는 찌질이(;) 로이가 더 좋았다. 소녀 이용해 먹으려다가 자신 때문에 다치자 눈물젖은 강아지 눈으로 침대 맡에 앉아서 자책하면서도 애가 해피엔딩이 소원이라는데 그것 좀 들어주면 안되나 -_-; 끝끝내 배드엔딩으로 끌고가려는 고집은 또 뭐냐 -_-;
저스틴 워델은 왜 나왔는지 잘 모르겠고 여주인공은 닥치고 배가 볼록 나온 귀여운 알렉산드리아라는! >ㅅ<
이 영화 보고 집에와서 리 페이스가 조연으로 나온 원더폴스를 쫙 몰아봤는데 아놔 리 페이스의 늪에 푹 빠진 것 같아;; 얼마 나오지도 않는데 많이 귀엽구나;;;; 물론 귀엽기론 네드가 더 귀엽지만 푸싱은 배우보다는 감독의 색깔이 너무 짙어서 그냥 극 자체로 만족하고 있다. 우리나라 영화 중독을 리메이크 했다는 포제션에 나온다는데 개봉하면 좋겠네.


잉베 사진 구하기 왜 이렇게 힘들어 -_-; 예쁘게 나온 잉베사진(특히 테니스복;) 가진 분 계시면 적선 좀;;;
사실 잉베는 할리 조엘 오스먼드랑 프레디 하이모어를 섞은 듯이 생긴 것이 북유럽의 엘프미소년과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하얀 테니스복 입고 나올때가 아주 작정하고 예쁘더라고 :)
잉베를 사랑한 남자는 80년대 후반 노르웨이 10대들의 청춘드라마인데 80년대 후반이라고 뻥치고 있지만 패션이나 애들 분위기는 영락없는 요즘이었다. 음악이나 베를린 장벽 때문에 80년대 배경으로 한 것 같은데 뭐 2008년이라고 해도 별로 달라지지 않을듯.
원래 청춘 성장 드라마 좋아하기도 하고 밴드하는 애들 얘기라 재밌게 봤네. 잉베를 사랑한 남자인 주인공 얄레가 (첫번째 사진 중앙의 빨간 머리) 18세라고 하기엔 좀 삭은 얼굴이긴 하지만 묘하게 매력있고(안경 썼을 때라던가~) 얄레의 친구인 헬게도 귀엽고 얄레 여친인 카트린이 예뻐서!!! 눈이 즐거웠다 :)
카트린이 유치하다고 했던 마티아스 루스트 밴드의 타이틀곡(?) '푸시 사탄 아나키 코만도'가 은근 중독성 있어서 꽤 오래 귓가에 맴돌더라.
그나저나 얄레는 진짜 나쁜 놈;;; 그것도 너무나 주변에 있을법한 나쁜 놈이라 더더욱 영화에 몰입하게 되더라. 특히 파티에서 잉베 멱살을 잡고 '너 나 사랑하지?' 했다가 잉베가 고백하니까 욕하면서 떨쳐내는 장면이 한편으론 이해가 되면서도 앗! 나쁜 놈! 하고 분노에 떨었다;
마지막에 버스타고 오는 장면은 너무 마음이 짠해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
이번 유럽 영화제에서 추적 포함해서 총 5편 봤다.
추적이랑 이스턴 프라미스는 개봉할 것 같으니 한번 더 봐도 좋겠다.
이번에 본 영화는 다 재미있게 만족스럽게 잘 봤네 :)
태그 : 유럽영화제


덧글
정해민 2008/10/29 21:54 # 답글
베벱베베벱베벵상 카셀에 비고 모텐슨이면 이건 그냥 노골적으로 섹시해 보겠다는 캐스팅인 거죠
라하 2008/10/29 23:08 #
무려 나오미 왓츠가 페이크였습니다 -_-* 바보 키릴과 능글맞은 니콜라이 콤비 잘 어울렸어요.
비스크돌 2008/10/30 11:20 # 삭제 답글
비비빕비비빕비비빕ㅂ비비비고님이 앞판뒤판 다 보여주시고 아르마니로 쫙 빼고 나오신다는데... 잔인한거면 난 못 보는 수준인가염?ㅠㅜ
라하 2008/10/31 06:47 #
응; 단언하건데 너는 못봐욤;;; 혹시 본다면 옆에서 눈감을 타이밍을 알려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