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가을 시즌부터 CW에서 방영하는 가십걸.
3화까지 봤는데 유치하고 화려하고 살벌하고 반쯤 비었는데 계속 보게되는 드라마라는 것이 나의 감상.
10대 후반부터 30대 시청율은 낮은데 10대 중반 이하 시청율은 높다는 것이 거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애덤 브로디가 없는) 뉴욕의 THE OC라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 보면 볼수록 비주 필립스와 미샤 마튼이 나왔던 영화 'TART'가 연상된다. 뉴욕 사립학교 배경에 부유층의 일그러진 이면을 그리고 있어서 그런가.
[청바지 돌려입기]에서 매력적인 축구소녀로 나왔던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주인공 세리나역을 맡았는데
늘씬한 몸매는 여전하지만 그때만큼 반짝반짝하는 매력은 좀 줄어든 것 같다.
하지만 입고 나오는 옷이 아주 예뻐서 :-0~ 하고 보게 된다.
세리나의 단짝 친구이자 라이벌인 블레어역인 레이튼 미스터는 여기저기서 많이 얼굴을 본 배우.
인형처럼 예쁘게 생긴 브루넷인데 외모로는 매우 호감. 패션센스는 비호감.
지금으로선 남주인공(인듯한) 댄의 여동생인 제니가 제일 맘에 드는군.
3화를 보니 세리나의 남동생 에릭이랑 친해질 것 같은데 왠지 그건 낚시고
사실 제니가 좋아하는 사람은 굉장히 의외의 인물일 것 같은 예감이 든단 말이지.
키에 비해 길쭉길쭉 날씬한 팔다리가 아주 예쁘다. 특히 다리가 :)
세리나도 팔다리가 길지만 키가 크고 근육이 있어서인지 약간 크다는 이미지가 있거든.
제니는 내 취향으론 좀 너무 말랐지만 그래도 나긋나긋 예쁘더라고.
남자애들은 그냥 패스. 다 별로다 -_-;
(근데 척의 저 표정 너무 웃겨; 아무 사진을 봐도 다 저 표정;;; 저 각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크리스틴 벨의 나레이션이 생각보다 비중이 크더라고.
가십걸 이미지랑 크리스틴 벨 목소리랑 딱 어울리기도 하고
그 톡톡 튀는 얄미운 목소리를 듣고 있으니까 그래도 베로니카 마스가 좀 그리웠구나 싶기도 하다.
크리스틴 벨 히어로즈에 나온다니까 기다리겠다! (어흥)
근데 가십걸 보고 있으면 옷사고 싶어져서 그게 문제 -_-;
암튼 앞으로 기대해보겠어요, 가십걸.


덧글
나오야 2007/10/10 08:33 # 답글
포스팅 내용이랑 관계없지만, 오늘은 쌍십절!! 생일 축하해요~ >▽<맛나고 즐거운 생일 보내시옵길 홍홍♡
수려 2007/10/10 09:28 # 답글
앗 나오야님 리플보고 저도 포스팅 내용과는 관계없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ㅁ<그나저나 전 이거 책으로 있는거 읽었어요. 예전에 드라마화 된단 얘기를 라하님 이글루에서 봤는데 방영 시작했군요- 애들 완전 막장이던데[...]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히히
나생 2007/10/10 10:42 # 삭제 답글
1010 생일 축하해~~ :-)가쉽걸은 딱 봐도 저거 내가 좋아할 듯한 드라마이군.
꺄르르르 2007/10/10 18:18 # 답글
어.. 저도 생일 축하드려요..예전에 가쉽 걸에 대해서 살짝 언급하신거 보고 소설 거의 다 읽었어요.. 처음몇권은 재미있었는데.. 역시나 이런 소설들이 그렇듯이.. 뒤로 갈수록 늘어지고 이리저리 꼬이고 내용이 막 엉기더라구요....그래도 가장 최근에 나온 책 2권 뺴놓고 다 읽었어요.. 여행 다니면서 비행기에서 시간 떄우기 딱이더라구요.. 생각할 필요도 없고..
옷들이 이쁘다니 기대되네요.. 요새 다이어트 중인데 보면서 자극이나 좀 받을까봐요..
라하 2007/10/10 21:46 # 답글
나오야 / 감사감사~ :)오늘 하루 느긋하게 보냈어. ^^
수려 / 감사합니다 ^^
영어덜트 소설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국내에도 책이 나왔다는데 저는 그냥 드라마로 만족하려고요.
하하 막장 ^^; 드라마도 아직 3편밖에 안나왔는데 막장기미가 보입니다. 옷이나 배경이 고우니까 심심풀이로 보셔도 괜찮을듯.
나생 / 고마워 ^^
근데...여자애들은 괜찮은데 남자애들이 별로야 -_-; 혹시 괜찮은 애가 나오면 얼른 포스팅하겠음!
꺄르르르 / 감사합니다 :)
오 다 읽으셨군요. 꽤 여러권이라던데 정말 술술 읽히나봅니다. 어떤 분이 우려낼 대로 우려내는 이야기라고 하시던데 마구 얼키고 설키나보죠? 전 일단은 드라마에 집중하려고요 :)
여자애들이 다 날씬하고 날씬해야 예쁜 옷을 입고 나와서 모티베이션은 되더군요;; 그런 면에선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꺄르르르 2007/10/11 21:56 # 답글
오늘 결국 에피소드4까지 봤어요.. 세레나역의 소녀는 청바지 돌려입기의 반짝함이 웬지 없어졌다는 말씀.. 정말 그렇더군요.. 그때 참 상큼하고 이쁘게 봤는데.. 여기선 웬지 나이 들어 보이기도 하고.. 그래도 길죽길죽 한게 정말 보기는 좋더군요..제니는 소설에서는 가슴이 트리플 비였던가... 암튼 비정상적으로 가슴이 큰 순진한 소녀로 나왔었는데.. 여기서는 너무 불쌍할 정도로 삐쩍 말라서.. 볼때마다 왠지 낯설어요.. ^^;;
다행히 처음은 소설이랑 비슷하지만 내용 전개는 소설이랑 좀 다르게 될것 같아서 기대 되네요..
라하 2007/10/11 23:53 # 답글
꺄르르르 / 헉 저도 아직 못본 4편까지 벌써 보셨군요;; 빠르십니다.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나이들게 나오는 건 너무 슬퍼요;; 청바지 돌려입기 2도 만들어진다는데 거기서도 노숙하게 나오려나;;
제니가 원래 왕가슴이었군요; 여기선 진짜 빼빼 말랐는데;;; 척이 처음에 눈독을 들이는 것도 이해가 가네요;;;
요즘은 소설 드라마화도 설정과 도입부만 비슷하고 독자적인 이야기로 가는 게 많더라고요. 그렇기를 기대해봐야죠 :)